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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B 서면 심의 vs 정식 심의 – 차이점과 실제 사례 임상시험을 시작하기 전, 연구자는 반드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IRB 심의는 연구의 위험도와 연구대상자 보호를 평가하는 과정으로, 서면 심의(Written Review)와 정식 심의(Full Board Review) 두 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가 서면 심의로 처리될 수 있는지, 정식 심의로 전환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서면 심의와 정식 심의의 차이점과 각 심의의 적용 사례를 2025년 기준 법령과 ICH E6(R3) 개정 내용을 기반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는 심의 절차에 따른 연구 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심의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습니..
임상시험 실무에서 많이 틀리는 용어/오해 정리 – 실수 방지 핵심 가이드 임상시험 실무를 처음 접하는 신입 CRC(임상시험 코디네이터), CRA(모니터링 요원), QA(품질보증 담당자)에게 용어 하나의 잘못된 이해가 문서 오류, IRB 지적, 식약처 실사에서의 중대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실무자들이 자주 혼동하거나 잘못 사용하는 10가지 주요 용어와 오해 사례를 정리하고, 실무에서 실수 없이 활용하기 위한 기준과 법적 근거를 함께 안내합니다.PI와 Sub-Investigator는 같은 역할이 아니다PI(Principal Investigator)는 연구의 총 책임자이며, IRB 신청, 연구계획서 수립, SAE 보고 등 주요 업무를 총괄합니다.Sub-I는 보조연구자로, IRB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일부 임상시험 행위를 위임받을 수 있습니다.PI가 아닌 Sub..
임상시험에서 자주 묻는 질문 10가지 (FAQ 정리) 임상시험 관련 실무를 처음 접하거나 연구를 준비 중인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각 항목은 2025년 기준 실무 적용 사례,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GCP), 생명윤리법, 의료기기법, 식약처 최신 고시 등을 바탕으로 구성하였습니다.IRB 심의는 모든 임상시험에서 반드시 받아야 하나요?원칙적으로는 인체 대상 연구는 모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면제 대상 연구(예: 이미 수집된 익명화된 자료 활용 등)의 경우 IRB 면제 승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면제 여부는 연구자가 자의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IRB에 신청하여 확인받아야 합니다. 관련 근거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IRB 심..
임상시험 취업 준비 A to Z – 신입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 임상시험은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필수 단계이며, 그만큼 관련 분야의 인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CRC(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CRA(Clinical Research Associate), QA(Quality Assurance) 등 실무 중심 직무는 신입도 도전할 수 있는 진입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취업을 위해 갖춰야 할 조건과 실무 이해도는 결코 가볍지 않기에,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임상시험 분야 취업을 위한 A to Z를 정리해 드립니다. 임상시험 실무자란? – 주요 직무 소개신입 실무자가 처음 도전하게 되는 대표적인 직무는 다음과 같습니다.CRC(임상시험코디네이터): 병원에서 연구자(주로 교수)를 도와 임상시험 진행을 ..
임상시험 실무자 자격증 – 종류와 취득 팁 (2025년 기준) 임상시험 실무에서 자격증과 자격인증은 채용 시장에서 실무자의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에 따라 채용 시장에서도 임상시험 실무자의 자격증 또는 자격인증 보유 여부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격증과 자격인증은 동일한 개념이 아니며, 법적 효력과 활용도도 다릅니다.본 글에서는 임상시험 실무자가 취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격증과 자격인증의 종류, 각 자격의 특징과 취득 방법, 그리고 실무에서의 활용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합니다. 또한, 실무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자격증의 실효성을 더욱 깊이 있게 분석해 보겠습니다.'자격증'인가, '자격인증'인가? 임상시험 실무에서 ‘자격증’과 ‘자격인증’은 그 의미와 활용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구..
GCP 교육, 어디서 받고 어떻게 증빙할까? – 실무자용 안내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연구자와 스태프는 반드시 GCP(Good Clinical Practice, 임상시험 관리기준)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GCP는 임상시험 수행 시 준수해야 할 국제적 윤리 및 과학적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정과 각 병원의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규정에 따라 교육 이수가 법적으로 요구됩니다. 그러나 교육을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이수 증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GCP 교육의 법적 근거, 공식 교육기관, 증빙 방법,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정리해드립니다.GCP 교육이란? GCP는 임상시험 수행 시 반드시 따라야 할 국제 기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KGCP(한국형 GCP)로 법령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교육 이수 법적 근거:「의약품 ..
QA 점검 vs IRB 점검 vs 실사 – 차이점과 대응 전략 임상시험 현장에서 '점검'이라는 단어는 실무자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줍니다.하지만 점검은 단순한 감사가 아니라, 임상시험의 질을 관리하고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QA 점검, IRB 점검, 식약처 실사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각각의 목적, 방식, 실무 대응 전략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세 가지 점검의 개요 항목 QA 점검 IRB 점검 식약처 실사 주관 기관병원(기관) QA팀IRB 운영부서식품의약품안전처점검 대상SOP 이행, 문서관리동의서, IRB 보고 이력GCP 준수, 원자료, 시험약 관리 등점검 목적내부 품질관리윤리 기준 유지국가 기준 준수 확인시기연 1회 이상 (기관 자율)정기적, 연구 종료 후 등불시 또는 조건부 진행점검 방식예고/비예고 혼합사전 공지 후 점검사전 통보..
식약처 실사란? 임상시험 점검 준비 체크리스트 임상시험에 참여한 병원, 연구자, CRO에게 있어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식약처 실사입니다. ‘실사’라는 단어만 들어도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실사는 단순한 감사가 아니라 임상시험의 윤리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이번 글에서는 실무 관점에서 식약처 실사의 목적, 준비 항목, 실제 대응 체크리스트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식약처 실사란?식약처 실사(Inspection)는 임상시험이 약사법, GCP(임상시험관리기준), 관련 고시에 따라 적절히 수행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공식적인 현장 점검입니다. 목적:임상시험의 윤리성, 과학성, 데이터 신뢰도 확인연구대상자의 안전 보장 여부 확인관련 법령(GCP, 고시 등) 준수 여부 검토 식약처 실사의 유형..